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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청시(荣成市)의 조화로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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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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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져 있는 해안선, 널리 분포되어 있는 현대화 공장, 정교한 주택으로 구성된 죠저우반도(胶州半岛)의 룽청시에 들어가면 곳곳이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장면으로 어디가 농촌인지 어디가 도시인지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농업과 공업이 함께 조화롭게 발전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4시간 온수가 공급되는 농촌
용청의 유명한 기업으로 하오땅쟈그룹 용강식품회사(好当家集团荣康食品公司)는 주변 농촌에 많은 노동력을 모집하며 회사와 멀지 않은 곳에 약 5만평방미터의 주택을 건설하여 무료로 주변 6개 마을의 농민에게 제공해 주었다. 아파트 단지에는 광장, 호텔, 마트, 유치원, 학교, 어른들의 문화활동실 등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평균 1인당 25평방미터의 아파트에 24시간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2006년의 매출액이 25 억위엔을 초과한 하오땅쟈그룹은 연이어 주변의 7개 마을을 합쳐 마을의 3,000 여명 농민을 공인으로 모집하였으며 1인당 연평균 소득이 이미 1만위엔을 넘었다. 그외 60세 이상의 어른이는 매월 50위엔의 보조금을 얻을 수 있고 의료비의 60%, 사회노후보험금의 90%는 모두 회사로 부담된다.
전국 100대 현급 도시 중 룽청시가 2003년의 21위에서 2005년의 13위까지 상승하였으며 2006년 도시 생산총액 415 억위엔, 재정수익 35 억위엔이며 농민 평균 1인당 순소득은 7376 위엔에 달하였다.
어촌의 다양화 발전
용청의 어업 자원이 풍부하고 깊이가 20미터인 가용 수면은 200 여만묘(1묘=776평방미터)로 농촌총수의 1/3에 달하였다. 발달한 연해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농촌인구가 총인구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룽청시 정부는 공업은 농업을 추진하여 공동 발전을 목표로 정하며 발전 기초가 좋고 전망이 밝은 조선, 자동차 및 부품, 식품가공 3대 산업을 집중하였다. 2003년부터 룽청시는 누적 700 억위엔을 투자, 유망기업 120개를 추진하였으며 80%의 전통 어춘들이 공업위주—다양화 발전도로에 들어가게 하였다.
투자유치, 농촌 노동력을 이용하는 공업은 우선
뤄승시의 투자유치는 선택성을 가지고 있다. 품질, 이익, 전망이 좋은 뿐만 아니라 농촌 노동력을 흡수할 수 있어야 된다. 리다오완 (俚岛湾)에서 5 억달러를 투자한 삼성조선 프로젝트, 2.48 억달러를 투자한 한국성동조선 프로젝트가 모두 공사중이며 황하이선박공업단지(黄海船舶工业园)도 계획되고 있다. 40 만 평방미터의 조선 공업권이 용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자금, 기술이 밀집하는 이외 노동력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룽청시는 농업과 공업의 결합을 중요시하며 농촌형 공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즈진(荫子
镇)은 산월식품유한회사(山月食品有限公司), 위엔따란하이땅콩식품유한회사(远大蓝海花
生食品有限公司)를 도입하여 1.2 만묘의 녹색땅콩 양성기지를 개발하며 2200 여명의 노동력이 땅콩의 판매, 가공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하오땅쟈그룹(好当家集团), 홍따깡
통(泓达罐头), 따이샹수산(泰祥水产) 등 100 여개 국가급 유명 농업브랜드가 이미 과일, 야채, 땅콩, 수산, 가금 및 가축 등 품목을 포함하고 있어 4.2 억달러의 외화를 창출하고 농민소득은 2.1 억위엔이 증가하였다.
대형기업이 겸병하여 농촌에 진입하는 것은 또 하나의 특징이다. 1992년부터 합병된 마을이 89개, 행정 마을이 946개에서 863개로 줄였으며 토지 자원을 충분히 이용하는 한편 농촌 노동력을 흡수하고 농민 소득도 대폭 증가되었다.
삼농(三农，즉 농업, 농촌, 농민)을 해결하는 게 도시의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룽청시의 지속적인 발전이 47 만명 농민에 달려 있으며 농업의 발전은 공업을 대폭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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