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대일로 사업 수혜도시 충칭, 중국 서부지역 내 매력적인 소비도시로 성장 중
- 중국 전역에서 모인 대형 수입상,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들과 전시 참여기업들과의 다양한 교류의 장 가져
□ 박람회 개요

○ 주요 현황

□ 박람회 특징
○ "일대일로" 서남지역 센터 육성을 위한 중국 충칭 일대일로 명품전
- 일대일로 국제합작 추진, 일대일로 서남지역센터 육성을 위해 충칭에서 일대일로 명품전이 개최되었으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수요 충족을 목적으로 하여 “삶의 품질, 함께 만들어나가자 (品质生活 携手共创)”를 주제로 선정하였음.
- 2018년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일대일로 명품전은 상하이 국제무역 촉진 위원회(上海市国际贸易促进委员会)와 상하이 국제상인 연합회(重庆市商务委)가 주관한 행사로 충칭시민정부(重庆市人民政府), 충칭시 상무위원회(重庆市商务委), 양강신구 정부(两江新区政府)의 지지를 받아 충칭에서 개최되었음.
- 전시 참가 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22일은 전문 관람객이 참가하여 B to B 교류, 23~24일은 일반 관람객이 참가하여 B to C교류가 가능하도록 함. 전문 관람객이 방문하는 22일에 주최 측의 바이어 매칭에 따라 100여 차례의 무역상담회가 개최되었음.
- 전시회와 함께 국가별 설명회, 무역 상담회, 체험활동, 상품 감정평가 및 교류 등의 활동이 마련되어, 다양한 국가의 전시와 공연을 둘러보며 미식과 제품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음.

□ 박람회 현장 정보
○ 전시장 현장 정보
- 한국을 비롯하여 호주, 크로아티아, 덴마크, 에콰도르,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탈리아, 일본,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맥시코, 몽고, 미얀마, 네팔, 뉴질랜드, 나이지라아, 파키스탄, 폴란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페인, 스리랑카, 스위스, 시리아,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미국 베트남 등의 약 40개의 국가에서 참석하였음.
- 약 4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150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주로 식음료, 피부관리 제품, 수공예품, 장식품, 진주보석, 여행문화 등 각 국가별 소비재 및 특산품이 주를 이루었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충칭 대표처(京畿道经济科学振兴院重庆代表处)에서 참가하여 마케팅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소재의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였음.
- 전시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는 화장품, 헬스케어 제품, 음파 칫솔 등 각종 소비재 기업으로, 전시회를 찾아온 바이어 및 고객들과 교류할 기회를 가짐.

○ 무역 상담회 현장 정보
- 주최 측에서 전시업체와 관련 바이어의 상담을 매칭하여 100여 차례의 무역상담회가 개최되었음.
- 중국 내 대형 수입 대리상, 호텔 식음료 취급상, 온라인 판매 플랫폼 등의 구매부 관리자가 바이어로 참석하여 무역상담회가 진행됨.
- B to B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일회성 전시회가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음.

○ 문화 교류 현장 정보
- 일대일로 문화권에 있는 국가를 알고, 다양한 국가의 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국가 간의 문화 교류 현장을 마련함.
- 전시회장 내부에 마련된 무대에서 참가 국가 및 기업에 관한 설명회와 각 국가의 춤 및 전통 무술 공연이 진행되었음. 설명회 활동은 국가를 알리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공연 활동은 국가 간의 문화를 알 기회를 제공함

□ 시사점
○ 경제발전의 관점에서 충칭이 가지는 지리적 이점을 다시금 인식할 필요가 있음
- 중국 서부지역의 유일한 직할시인 충칭은 실크로드 경제벨트（丝绸之路经济带）. 중국 - 중남반도 경제회랑（中国—中南半岛经济走廊）, 장강경제벨트（长江经济带） 3대 중국 경제 판도가 교차하여 Y자로 이어지는 지점으로 중국 서부지역 경제발전에 핵심도시로 꼽히고 있음.
- 또한, 충칭-신장-유럽(渝新欧)무역 YUXINOU 철도 등이 개통되어 충칭은 유럽, 아시아 태평양, 동남아시아 3대 경제권을 잇는 중요한 지점이 되었음.
- 서부내륙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문제로 물류비가 높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일대일로 사업과 연계하여 광동성-충칭-유럽으로 연결되는 철도 교통망을 개발하여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있음.
- 추후 충칭은 각 국가 우수한 브랜드가 주목하는 시장이 될 것이며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벨트" 경제지표 융합을 실현하여 더욱더 구매력이 높은 도시가 될 것임.
○ 첫 개최에 이어 일대일로 명품전에 2회째 참가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충칭 대표처(京畿道经济科学振兴院重庆代表处) 박운본소장은 충칭무역관 직원과의 면담에서 일대일로 명품전은 현재 소비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이며, 한 번의 참가로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참여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