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 축산양식, 재배관련 제품 3개 영역으로 박람회 운영 -

- 중국,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 국가에서 1천개 사가 전시 참가 -

□ 전시회 개요

  ○ 전시회 개요

    - 2019 아시아 농업 및 식품 산업 박람회(칭다오)가 2019년 9월19일부터 9월2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됨.

    - 이번 전시회는 칭다오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100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하여 약 4만여 명 참관객들의 주목을 끔.

    -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국가의 관련 주 중국정부기관 및 농업기관 관련 인사들이 참가함.

자료: 칭다오무역관 정리

자료: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 주요내용

  ○ 농식품 및 가공

    - 주요 전시범위는 곡물 및 농산품, 식량, 식물유, 유제품, 수산품, 과일야채, 육류, 주류, 음료수, 스낵, 식품가공기술, 식품포장기계 등임.

    - 전시회에 참가한 칭다오 현지기업이 73개사로 288종의 제품을 전시했음.

    - 칭다오 현지 유명 농식품 기업들이 연합하여 농식품 영역부분에서 가장 큰 부스인 칭다오 농식품관을 설치함. 신선한 농산품을 예쁜 조형물로 만들어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음.

   - 산둥성 웨이팡시(潍坊市) 국가급 농업개방발전종합시험구도 통합 부스를 통해 현지기업의 제품전시 및 시험구 홍보를 동시에 진행함.

자료: 칭다오무역관 자체촬영

    - 산둥성 현지기업 제품은 주로 산둥성에서 많이 나는 과일을 원료로 만든 사과주스, 블루베리 절임, 장미꽃 화차 등임.

    - 전시회 동안 관련 기업을 모집하여 칭다오 현지 농업시범원구 및 농업우수기업 시찰도 동시에 진행함.

  ○ 축산업

    - 주요 전시범위는 사료 및 조미료, 사료 첨가제, 사료 가공설비, 동물 의약품, 육종, 양식설비, 육류가공, 운송포장, 검측설비, 자동화 시스템, 동물분변 처리설비 및 바이오에너지 등임.

    - 정대바이오(正大生物), 정창기계(正昌粮机) 등 중국의 유명업체가 많이 참가했음. 

    - 산둥성 기업 외에 허베이성, 장쑤성, 광둥성, 윈난성, 네덜란드,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한국기업도 참가함.

    - 외국업체는 주로 기계류를 전시했고, 비료, 비료 첨가제 관련 전시업체는 대부분 중국업체였음.

    - 동물을 양식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분변처리기, 청소기, 건조기 등 제품이 많이 전시됨.

    - 동시에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조명설비, 양식용 장치 등 부대시설 제품도 전시됨.

  ○ 재배 및 원예

    - 전시범위는 종자, 식물보호, 온실자재, 농기계, 식물공장, 농업서비스 등임.

    - 일부 전시업체는 직접 재배현장 전시를 통해 관련기술과 제품을 홍보했음.

□ 시사점

  ○ 식품 안전성 중시 

    -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수준 향상에 따라 갈수록 식품의 안전성을 중시하고 있음.

    - 식품 생산과정뿐만 아니라 제품 원료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과정을 추적하는 등의 요소가 향후 제품의 셀링 포인트가 될 것임.

  ○ 편의점 채널 주목

    - 중국 편의점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식품 취급업체는 소포장 식품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아시아 농업 및 식품 산업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칭다오에서 개최되었음. 현지 정부에서 농업 및 식품 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 박람회가 영향력 있는 박람회로 발전해나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기업들이 동 전시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 KOTRA 칭다오무역관 자료 종합